연말연시 '덤' 받기 끄적끄적



자그니 선배의 포스팅(알라딘 머그컵) 을 보다가 연말 들어 받은 사은품 (좋은 우리 말로는 '덤') 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나열해 본다.

1. 알라딘 머그컵
얼마 이상 (40k 였던것 같다.) 주문하면 딸려 오는데, 생각보다 예쁜 컵이다. 'Need Someting' 'Read Something' 이라는 문구도 재치있고, 강아지도 귀엽다.

2. 알라딘 책상 캘린더
나름 깜찍하고, 귀여운 탁상용 캘린더다. 예년 같았으면 이걸 내 책상맡에 놓았겠지만, 내년에 내 자리를 차지할 캘린더는 따로 있으니.. 그건 바로
3. 베스킨 라빈스 책상 캘린더
2주 전엔가에 아이스크림 케익을 샀더니 딸려 오던 건데, 요즘도 행사를 계속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제4회 베스킨라빈스 달력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최인선님, 정수경님의 작품' 이라고 되어 있던데, '달력 디자인 공모전' 이라는 것도 있구나하고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아주 고급스러워 보여서, 내년에는 달력 보다가 베스킨라빈스로 더 자주 달려가게될지도 모르겠다. (응?)
4. 다이어리
이건 사은품이라기 보다는 거래처에서 받은 건데, 여태껏 받았던 판촉용 다이어리 중에서는 가장 멋진 디자인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5. 돌잔치 사은품
12월이 생일인 사람이 많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50명의 생일을 조사해 봤더니 9명이 12월생이었다.) 얼마전 동료 애기 돌잔치 갔다가 받았던 수건. 마치 케익처럼 포장 디자인을 했다. 너무 예뻐서, 사용하기 전까지는 포장도 안 뜯은 채로 계속 두고 볼 것같다.

6. 돌잡이 당선 사은품
학교 다닐때는 소풍때 보물찾기 한번 찾아 본 적이 없는 비행운의 대명사였는데, 이상하게 돌잔치에서는 잘 당첨(?)된다. 비결이 있다면, 애기가 뭘 집을지 모르니, 돌상에 놓인 물품들 수 만큼 행운권을 집어 넣는 것 정도겠다. 얼마전 돌잔치에서는 돌상에 '마이크, 청진기, 법봉, 실, 돈' 등이 놓였는데, 애기가 마이크를 집어 들었다. 나는 마이크가 상징하는 게 '연애인'인줄 알았는데, 애기 엄마는 '아나운서'를 시키고 싶댄다. 확실히 여자들에게는 여러모로 아나운서가 좋은 직업이긴 하겠지. 
예쁜 포장안에 들어 있던건 고급 목욕용품.  
7. 메모장
인터넷 서점에서 '로디아'란 상표의 노트를 주문했더니, 조그만(7.4x10.5cm size) 크기의 메모장을 하나 준다. 아직 적당한 활용처를 못 찾아서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다.


덧글

  • 자그니 2008/12/14 11:02 # 답글

    비결이 있다면, 애기가 뭘 집을지 모르니, 돌상에 놓인 물품들 수 만큼 행운권을 집어 넣는 것 정도겠다... 최고.

    그나저나... 저 컵, 이쁘잖아...ㅜㅜ
  • Wiky 2008/12/21 00:43 #

    뭐, 모든 당첨의 비결은 확률을 높이는 데 있으니까요. -_-;

    알라딘에 다시 주문하면 하얀 컵이 걸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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