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크로스2: 진중권 + 정재승 책의 향기

 


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8점
진중권.정재승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이 책도 e-book 형태의 전자 파일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읽었다. 종이 책의 정가는 14,000원이지만, 인터넷 서점을 통한 종이책 구입은 12,600원, e-book은 9,800원이다. 우리나라 e-book의 가격이 종이책에 비해 왜 이리 비싼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싼 건 싼거니까... 전에 아이폰의 3.5인치 화면으로 책을 들여다 보기는 어려웠지만, 갤럭시 노트2의 5.5인치 화면으로는 그럭저럭 그런대로 볼만 했다.

이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로 꼽히는 정재승 교수와, 인터넷 논객이자 미학자인 진중권 교수가 의기 투합하여 유행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들에 대해 같은 주제를 놓고 나란히 글을 썼다. 원래는 한겨레 신문에 연재되었던 칼럼이라고 한다. 

주제의 스펙트럼은 '로또 열풍'에서 '뽀로로'를 거쳐 '나는 꼼수다', '레이디 가가', '올해의 인물'에 이르기까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종횡무진한다. '미학자'의 관점에서 본, '과학자'의 관점에서 본 사회 현상은 경우에 따라서는 온전히 대립적인 의견이나 논쟁도 나올법한데, 대부분은 비슷한 결론과 의견 일치를 보인다. 아마도,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틀로 세상을 해석하더라도, 본질적인 면에 접근하는 경로의 차이일뿐,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격물치지'나 '간파력'등은 요즘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저자들의 그런 능력들은 배우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술술 읽히는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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