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책의 향기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백창화,김병록 공저

 생각해 보면 나 어릴 적(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학교 다닐 때는 동네마다 서점이 흔했다. 비교적 조그만 읍내에 속했던 나의 고향에도 서점이 2개나 있었고, 소년 잡지나 읽고 싶은 싶은 책들을 곧잘 사서 보곤 했다.

그런 동네 마다의 서점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한 건 IT 기술의 발달에 따른 인터넷 서점의 등장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책은 그런 시대의 흐름에 거슬러 하나의 작은 문화 운동으로 괴산의 한 작은 시골 마을에 동네 서점을 연 주인공의 서점을 열기까지의 기록이다. 그리고 주인공과 같은 꿈을 꾸며 전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작은 동네 서점들을 소개한 책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책으로 '힐링' 받는 사람들이 불편함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은퇴해서 하루 종일 책일 둘러 싸여서 책을 읽고, 책에서 받은 감동을 누군가와 오롯이 나눌수 있다면, 그 보다 더 나은 삶도 없을 듯하다.

<책 속에서>
o  우리들 스스로의 삶 자체에 중심을 두면 좋겠어요. 우리는 모두 즐겁게 살면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은데 책이란 그 해결 도구이기도 하고, 혹은 저수지 같은 역할을 해 주죠. 저수지가 메마른 농토에 물을 공급하듯 책이라는 것이 우리 메말라 있는 가슴을 촉촉하게 해 주지 않습니까?

o 책만 읽는 바보가 되어선 안 되겠지만, 책도 읽지 않는 가난한 영혼이란 또 얼마나 초라한가. 바라건대 우리 삶의 길이 고스란히 한 권의 책이 되고, 그 한권의 책이 우리 아이들의 삶에 희망의 등대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책을 읽고,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길 위에서 책의 정신을 실천하는, 우리는 깨어있는 독서 시민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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